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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ETF 11종의 순자산 규모가 6월 9일 기준 775억8000만달러로 감소하며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매체는 “BTC 현물 ETF 순자산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1695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증가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특히 최근 4주 동안 ETF에서는 50억달러 이상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ETF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 규모도 지난해 10월 대비 약 90억달러 감소하며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 리서치는 "최근 ETF 자금 유출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반영된 결과"라며 "다만 온체인 공급량 감소 흐름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21쉐어스 공동 설립자 오필리아 스나이더(Ophelia Snyder)는 "현재 인공지능(AI), 스페이스X 등 다른 성장 테마가 투자자들의 관심과 자금을 흡수하고 있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미국 고용지표,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이 암호화폐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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