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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는 약세 신호가 우세하지만 장기 지표는 저평가 영역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고 피델리티디지털에셋(Fidelity Digital Assets)이 분석했다. 피델리티디지털에셋은 "BTC는 204일째 데드크로스(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선 하회) 상태이며 6월 5~6일 200주 단순이동평균선(약 6만1800달러) 아래로 잠시 내려갔다. 200주 선을 장기간 밑돈 2022년에는 강제 청산이 나타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BTC가 네트워크 평균 실현가격(약 5만3600달러)에 근접하면서 MVRV-Z 스코어(코인의 시가총액에서 실현 시가총액(RV)을 뺀 값을 시가총액의 표준 편차로 나눠 계산한 것)는 0에 근접해 저평가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해당 스코어는 2월 저점 아래로 떨어졌는데, 가격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비싸게 산 물량이 싼값에 손바뀜되는 흐름이 더 크게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포·탐욕 지수에서 BTC가 다시 '극단적 공포'로 진입했으나 2월 저점은 깨지 않았다. 투자 심리는 2월만큼 나쁘지 않은데도 밸류에이션은 그때보다 더 낮아졌다. 심리와 가치 평가가 엇갈리는 점이 두드러진다. 단기 신호는 약세로 기우는 반면 장기 지표는 바닥 다지기 쪽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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